[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진영과 신예은이 복잡한 인연을 시작했다.
11일 첫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는 이안(박진영 분)과 윤재인(신예은 분)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안은 어린 시절 아파트 화재 사고로 부모를 잃게 된다.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현장을 지우기 위해 방화를 했고, 외출하던 이안의 가족은 화재로 엘리베이터에 갇힌다.
이안은 경비원에 의해 구출되지만, 부모는 엘리베이터가 추락하며 사망한다. 경비원이 이안의 부모를 구하려 애쓰는 동안 이안은 연기에 의해 질식하고, 그때 강성모(조병규, 김권 분)가 나타나 이안을 안고 고층에서 떨어진다.
경비원은 방화범으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갔고, 경비원은 윤재인의 아버지였다.
11년 후 이안은 그 사고로 사이코메트리가 돼 있고, 검사가 된 강성모는 이안의 능력을 수사에 이용하기 위해 그를 사이코메트리스트로 키우려 한다.
윤재인은 화장실에 옷을 갈아입다 누군가 몰래 쳐다보는 것을 알고, 변태를 쫓아간다. 변태는 이안과 같은 옷을 입고 있었고, 윤재인은 이안이 변태라고 오해해 경찰서에 넘긴다.
이안은 친분 있는 형사 은지수(다솜 분)의 도움으로 나오지만, 학교에서는 평소 문제가 많았던 이안을 퇴학시키려 한다.
이안은 답답한 마음에 혼자 옥상에 올라가고, 왕따 문제로 이안의 학교로 전학 온 윤재인 역시 옥상에 올라왔다가 이안과 다시 마주쳤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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