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 코리아' 박나래 "'나 혼자 산다'와 차이점? 멘탈 무너져"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미쓰 코리아'와 '나 혼자 산다'를 비교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한고은, 신현준, 방송인 조세호, 박나래, 광희, 돈스파이크와 손창우PD가 참석했다.

'미쓰 코리아'는 저마다의 이유로 한국을 떠났지만 여전히 한국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한국 음식을 요리해주는 대신 그의 집에서 하룻밤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는 '이역만리 집-밥 교환 프로젝트'다.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뽐낸 박나래는 '미쓰 코리아'에서 한식 요리를 선보인다.

이에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혼자 요리를 해서 사람들에게 대접했지만 '미쓰 코리아'에서는 팀을 이뤄 한 끼를 만든다"고 입을 뗐다. 이어 "스포가 될까봐 누구라고 언급할 수 없지만 한번도 요리해본 적 없는 출연자가 칼을 처음 잡고 오징어를 손질한다"고 귀띔했다.

또한 "현지에 도착하면 요리하기 직전에 제작진이 음식명을 말해준다. 요리에 대한 준비가 전혀 없었다. 거기에서 멘탈이 무너졌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미쓰 코리아'는 오는 2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