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동욱과 유인나가 이별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일 방송된 tvN '진심이 닿다'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을 위해 이별을 선택하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정록은 이유도 말하지 않은 채 오진심에게 이별을 고하고, 오진심은 혼자 남아 눈물을 흘렸다. 다음날 오진심은 마지막으로 출근해 자신의 물건을 챙기지만, 권정록은 냉정하게 "그 동안 수고했다"고 말한다.
오진심은 혼자 다시 눈물을 흘리지만, 일을 하며 마음을 추스른다. 권정록 역시 일 중독자가 된 것처럼 일에만 매달리고, 로펌 내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변호사가 된다.
권정록은 몇달 전 폭력남편 살인 사건 진범으로 지명한 박수명(김대곤 분)이 사실은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당시 누명을 썼다고 생각했던 임윤희가 남편의 보험금을 챙긴 후 잠적했던 것.
이 일로 권정록은 무고한 사람을 살인자로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는다. 권정록은 정의를 위해 박수명의 변호를 자청하지만, 연준규(오정세 분)는 "너의 실수를 만 천하에 인정하는 꼴"이라며 반대한다.
권정록은 사무실로 돌아와 자신의 책상에 있는 오진심의 메세지를 본다. 오진심은 "예전에 아껴뒀던 소원을 지금 쓰겠다. 내 소원은 변호사님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한다.
권정록은 버스 정류장에서 오진심이 나온 광고 전광판을 보며 오열했다.
‘진심이 닿다’는 배우 오진심이 로펌에 위장취업하면서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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