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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봄 야유회…크루즈호텔 숙박권 걸고 게임 배틀


정준호와 이하정, 함소원-진화, 장영란-한창, 홍현희-제이쓴, 이휘재-박명수가 춘계 야유회에서 게임 배틀에 돌입했다.

26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는 야유회 상품인 황금과 크루즈 호텔 숙박권을 쟁취하려는 부부들의 무한 승부욕이 발동되는, 본격 게임 열전이 공개된다.

2019년 1월 '아맛' 신년특집에서 화제몰이를 했던 '아내의 손을 찾아라!' 게임이 '내 짝꿍의 발을 찾아라!'라는 게임으로 화끈하게 업그레이드 됐다. 이들은 배우자의 손 뿐만 아니라 진짜 사랑하는 부부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내 짝궁의 발'을 찾아 헤맸고, 이에 아내들이 안대를 낀 채 수많은 발바닥 사이에서 '남편의 발'을 감정하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뿐만 아니라 아찔한 커플 게임의 대표주자, '입에서 입으로' 게임은 웃음 참기 게임으로 변신됐다. 웃기만 하면 즉시 팡팡 터지는 밀가루 폭탄으로 인해, 옮기는 것보다 웃음을 참느라 진땀을 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것. 급기야 게임 후반부에는 '아맛팸' 일동이 흡사 갸루상에 버금갈만한 새하얀 모습으로 변신하게 되면서 굴욕샷 방출이 예고됐다.

'아내의 맛'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리멤버 아맛팸 퀴즈'에서는 강한 승부욕이 절정으로 치솟았다. 방송은 꼬박꼬박 챙겨 보지만 5분 전에 한 일도 기억하지 못하는 이휘재와 박명수, 퀴즈 맞히기에는 자신만만한 터줏대감 이하정과 장영란, 혈기 왕성 의욕이 넘치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일제히 달려들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퀴즈마다 하나씩 등장하는 기가 막힌 오답 퍼레이드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몸 개그가 폭발하면서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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