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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추가…정준영 29일 검찰 송치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가수 승리가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로 받고 입건된 가수 정준영은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승리는 성매매 알선 혐의 외에 불법촬영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경찰은 지난 20일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와 관련해 승리를 비공개 소환해 조사했다. 그 결과 승리는 대화방에 1차례 사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승리가 공유한 사진을 누가 촬영했는지 수사 중이다.

이로써 승리는 성매매 알선·식품위생법 위반·불법촬영물 유포 등 3가지 혐의를 받게 됐다.

정준영은 오는 29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방침이다. 이날 경찰 관계자는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 3건이 추가로 확인됐다. 기존 8건에 3건이 추가돼 총 11건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현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된 상태로 유치장과 서울지방경찰청을 오가며 조사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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