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윤선우가 '여름아 부탁해'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왜그래 풍상씨'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윤선우가 오는 4월부터 KBS 1TV 저녁일일극 '여름아 부탁해'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는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드라마.
윤선우는 극중 서양 요리 전문 쉐프 주상원 역을 맡았다. 용진, 경애의 아들이자 상미의 남동생으로, 6년 전 돌연히 의대를 포기하고 미국 유학을 다녀온 인물. 과거 실연의 아픈 기억으로 성격까지 차갑게 바뀐 듯 하지만 아직까지 속 깊고 따듯한 마음씨를 지녔다.
윤선우는 지금껏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츤데레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여름아 부탁해'는 '비켜라 운명아'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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