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차예련이 출산 후 복귀작으로 '퍼퓸'을 선택했다. 차예련의 드라마 출연은 2016년 '화려한 유혹' 이후 3년 만이다.
4일 차예련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차예련이 최근 한지나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차예련은 같은 소속사 배우 신성록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KBS 2TV 새 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차예련은 극중 서이도(신성록 분)의 옛 연인 한지나 역할을 맡는다. 한지나는 전직 패션모델이자 서이도의 모델 에이전시 이사다.
한편, '퍼퓸'은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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