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재중이 일본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아레나 투어에 돌입한다.
김재중의 일본 첫 솔로 정규앨범 'Flawless Love'가 10일 발매됐다.
앞서 선공개된 수록곡들이 아이튠즈 1위를 차지하는 등 앨범 발매 전부터 첫 솔로 정규앨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Flawless Love'는 김재중이 일본 데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솔로 정규앨범이다. 발라드, 락,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었으며, 2장의 CD 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일본 활동을 하며 발표한 싱글 앨범의 수록곡 4곡과 정규앨범을 위해 준비한 신곡 7곡, 한국에서 발매한 김재중의 곡들을 일어로 새로 녹음해 더한 4곡까지 총 15트랙이 수록됐다.
앞서 김재중은 발매 전부터 꾸준히 뮤직비디오와 수록곡들을 선공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 바 있다. 지난 9일 감각적인 영상미와 이국적인 풍경을 담은 수록곡 'IMPOSSIBLE'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고, 일본 드라마 '이혼한 두 사람'의 OST 수록으로 화제가 된 '君だけになる前に(너만이 되기전에)'와 'Sweetest Love'는 아이튠즈 차트 8개국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앨범은 김재중이 모든 사람에게 줄 'Flawless Love(완벽한 사랑)'이 담긴 작품이다. 김재중은 "앨범과 함께 같은 날 개최되는 라이브 투어 역시 'Flawless Love'와 완전히 연동한 작품이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재중은 앨범 발매와 함께 일본 팬들을 만난다. 이날 나고야를 시작으로 내달 5월까지 도쿄, 가고시마, 센다이, 홋카이도, 간사이에서 총 6개 도시 12회 공연의 아레나 투어 'JAEJOONG 2019 ARENA TOUR~Flawless Love~'를 이어나간다.
김재중 측 관계자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발매되는 솔로 정규 앨범인 만큼 김재중 역시 이번 앨범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인 바 있다. 그간 많은 활동들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아온 김재중의 새 앨범 발매와 라이브 투어 개최는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한 그의 뜨거운 열풍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것들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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