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윤지성이 나른하고 따뜻한 봄의 '힐링 전도사'로 돌아온다.
윤지성은 15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Dear diary)' 트레일러를 게재하고, 본격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행을 떠나 모처럼의 여유를 즐기고 있는 윤지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나른한 듯 잔잔한 일상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윤지성은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는가 하면, 다이어리에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며 소소한 힐링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상 중간에는 '여유 있게, 천천히 여행을 하고 싶어요' '20대의 저의 다이어리는 조금 치열하게, 빡빡하게 채워져 있을 것 같아요' '다이어리의 끝엔, 그래서 그들은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라는 내레이션이 등장해 궁금증을 안긴다.
윤지성은 오는 25일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발표한다. 지난 11일 앨범 스케줄러에 이어 새 앨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디어 다이어리'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윤지성이 솔로 데뷔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한 이후 느꼈던 생각들을 일기장처럼 솔직하게 담아냈다.
윤지성은 이번 앨범을 위해 부산, 도쿄, 오사카, 태국 등에서 직접 사진을 찍고, 순간순간 느낀 감정들을 틈틈이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물들은 앨범 디자인에 그대로 반영, 덕분에 윤지성만의 비밀 다이어리가 완성됐다.
'디어 다이어리'는 오는 17일 각종 오프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앨범 예약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윤지성은 오는 25일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발표하고, 5월 4일~5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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