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김성리가 솔로 데뷔 소감을 전했다.
김성리는 15일 오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첫, 사랑'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47위를 기록한 후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로 활동했던 그는 솔로 가수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성리는 "이렇게 솔로로 정식 활동을 한다는 것에 감사하다. 오늘을 나의 제 2의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고 있다"며 "혼자서 준비하면서 외롭고, 힘들었다. 분명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솔로로 데뷔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성리의 첫 미니앨범 '첫, 사랑'은 세상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이고, 가진 모든 걸 다 주고 싶은 첫 사랑의 감성을 녹여낸 앨범. 첫사랑을 겪고 있는 또는 겪었던 모든 연인들을 위한 러브송이자 '첫 번째 앨범, 사랑에 관한 이야기'라는 중의적 의미도 있다.
김성리는 "이번 앨범은 전곡이 세레나데 형식으로 표현됐다.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며 "앨범 이름 '첫, 사랑'에는 이중적인 의미가 있다. 앨범 수록곡이 첫 사랑에 빠진 소년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 이런 제목을 지었고, 또 다른 의미는 첫 앨범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그게 너라서'는 열렬한 사랑을 고백하는 재즈클래식 발라드 곡. 피아노 선율 위 스트링 사운드, 어쿠스틱한 기타와 베이스 사운드가 드라마틱한 곡의 분위기를 완성시켜 성리의 섬세한 보컬이 돋보인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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