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해피투게더4' 김소연이 이상우와 매일 15시간 데이트로 얼굴까지 상했던 역대급 비밀 연애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현실 모녀 케미를 뿜어내는 김해숙-유선-김소연-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비밀 연애 시절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아침 7시부터 기사식당에서 데이트를 했다. 다음날 또 아침 7시에 만나기 위해 밤 10시에 헤어졌다"며 무려 15시간 데이트 강행군을 펼쳤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50부작 드라마를 촬영할 때 보다 이상우와 연애를 할 때 얼굴이 더 상했다"고 때아닌 데이트 부작용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소연은 비밀 데이트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몸을 구부정하게 하고 다녔다"고 밝힌 것. 하지만 김소연은 "사람들에게 안 들킨 줄 알았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니까 저희를 보신 분들이 모른 척 해주신 거였다"라고 비밀 데이트가 가능했던 특급 비밀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소연은 "결혼으로 토크 에피소드가 생겼다"며 연애 시절 못지 않은 상상초월 신혼스토리를 모두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김소연은 "이상우의 애정 신이 나오면 미리 자리를 피한다"고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18일 밤 11시10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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