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교제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김소연, 유선, 김해숙, 김하경이 출연했다. 김소연은 어떻게 사귀게 됐냐는 질문에 "남편과 드라마를 같이 8개월 찍었는데, 6개월 쯤에 아침에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어? 뭐지? 했다. 그 전까지 한번도 연락한 적이 없었다. 그런데 아무말도 없더니 절친인 정찬우씨를 바꿔주더라. 정찬우씨가 '상우가 소연씨 많이 좋아한대요'라고 대신 고백했다"고 말했다.
김소연은 "다음날 현장에 갔더니 똑같이 말이 없더라. 그래서 '뭐지?' 하고 헷갈렸는데, 얼마 뒤에 밥 먹자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소연은 "그 전까지 이상우씨가 관심있는 줄 몰랐다. 참 말이 없다고만 생각했는데, 스태프들 말로는 '상우씨가 소연씨와 있을 때 말이 많아지더라'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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