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파워워킹은 화제의 OST 가수 하진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의 3연승 도전과 이를 막아설 준결승 진출자 4인의 무대가 꾸며졌다
2라운드 두번째 무대는 파워워킹과 우왕의 대결이었다. 파워워킹은 아이유의 '입술사이(50cm)로 탄탄한 기본기와 소울 넘치는 무대를, 우왕은 이승열의 '날아'를 선곡해 파워 넘치는 목소리로 시원한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단 세 표 차이로 우왕이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복면을 벗은 파워워킹은 'SKY캐슬' OST We all lie'를 불렀던 10년차 가수 하진이었다.
하진은 "윤상 선생님의 칭찬을 꼭 듣고 싶었다. 김소월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다. '너 참 노래 잘한다'고 해주셔서 감사 인사를 하러 나왔다"고 했고 윤상은 "'SKY캐슬' 그 친구인줄 오늘 알았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준 것처럼 전성기가 계속 되지 않을까 싶다"고 응원했다.
하진은 "마지막에 퇴장을 할 때 호응을 해줘서 첫 공중파 진출이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라며 "최근까지 알바를 했는데 그만 두는 날 사장님이 종이를 한 뭉텅이 주시면서 사인을 해달라고 했다.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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