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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연대기' 작가 "장동건, 등장만으로 긴장감 흘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이 위용 넘치는 극강 자태를 뽐낸다.

6월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를 담는다.

장동건은 극중 '아스달'의 부족 중 하나인 새녘족 족장의 아들 타곤 역을 맡아 전에 없던 캐릭터를 선보인다. 약 1년 여 년 만에 다시 안방극장을 찾은 장동건은 등장하기만 하면 저절로 긴장감을 유발시키는, 타곤의 강렬하고 묵직한 카리스마를 그려낼 전망이다.

[사진=tvN]
[사진=tvN]

이와 관련 장동건이 광대한 산맥이 한 눈에 펼쳐진 산 정상에 올라 아래를 굽어보고 있는 용맹한 전사의 자태를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킨다. 날카로운 눈빛을 번뜩이며 먼발치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이어 장동건은 자신감이 담긴 은은한 미소를 설핏 지어보이며 타곤만의 아우라를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장동건의 파격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장발의 헤어스타일부터, 가죽과 털을 이용해 만든 갑옷, 금속의 장신구 등이 예사롭지 않은 기운을 뿜어내면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아스달 연대기'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는 "타곤은 은섬과 달리 반응하지 않는 인물, 아니 반응해서는 안 되도록 키워지고 자라난 인물"이라며 "타곤은 아스달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로, 가슴 속에 잘 벼려진 엄청난 칼을 품고 있지만, 그 칼을 깊이 감춘 채, 어떨 때는 비어있는 미소로, 어떨 때는 그저 무표정으로 반응하지 않으며, 인내하고 참아내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타곤이 반응하지 않고 참아내는 것은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사실은 다른 많은 사람들의 생존을 위해서"라면서 "타곤이 두려워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이고, 그런 타곤의 인내가 어떻게 끝나게 되는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두 작가는 "타곤은 단연코 가장 연민이 가는 캐릭터이면서도, 동시에 가장 압도적으로 위험한 인물이고, 장동건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깊고도 아슬아슬한 타곤의 눈빛을 완벽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또 "뛰어난 외모에 가려진, 장동건이란 배우의 진짜 무기가 타곤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빛나기를 기대한다"면서 "장동건이 나오는 부분에서는 항상 등장만으로도 긴장감이 흐른다. 보시면 안다"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첫 등장부터 장동건은 타곤 캐릭터의 당당함과 여유로움을 고스란히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라며 "냉혈한 눈빛과 자신감 넘치는 미소로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연기변신에 도전하는 장동건에게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자백'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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