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배우 박유천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박유천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유천은 올해 초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장소로 황하나의 집과 호텔 등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박유천은 경찰 조사에서 황하나와 호텔을 간 것은 맞지만 마약을 하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박유천을 세 차례 소환조사 하는 한편 영장을 발부 받아 자택, 차량 압수수색 등도 진행해 박유천은 마약 양성 반응 결과를 통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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