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군필 배우'가 된 지창욱이 군 전역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27일 오전 지창욱은 강원도 철원 제5포병여단 8726부대에서 군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지창욱은 현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 힘차게 손을 흔들고 환하게 미소지었다. 팬들이 전달한 선물을 받고 깊이 고개를 숙여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지창욱은 전역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분을 아직 잘 모르겠다.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라며 "맛있는 밥을 먹고 싶다"고 했다.
지창욱은 "열심 운동하고 살도 빼서 좋은 작품으로 연기하고 싶다. 복귀를 앞두고 카메라 앞에서 긴장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 "더 좋은 모습으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당초 지창욱 소속사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는 "당일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간단하게 전역 감사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창욱은 2017년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백골부대에서 성실히 군 복무를 했다. 최근에는 군인의 신분으로 육군본부가 제작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 출연하기도 했다. 지창욱은 현재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 tvN '날 녹여주오' 등도 검토중인 작품 중 하나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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