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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vs강정호 첫 대결, 류현진 먼저 웃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과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기선을 제압했다.

류현진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사진=뉴시스]

이날 강정호가 피츠버그의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하면서 두 사람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류현진과 강정호의 승부는 KBO리그에서 뛰던 지난 2012년 10월 이후 6년 6개월 만이다.

첫 대결에서 웃은 건 류현진이었다. 류현진은 팀이 2-1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122km짜리 체인지업으로 강정호의 헛스윙을 유도해내면서 탈삼진을 잡아냈다.

2회말 다저스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다저스가 2-1로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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