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최무성이 조정석을 살렸다.
27일 방송된 SBS '녹두꽃'에서는 전봉준(최무성 분)에게 잡히는 백이강(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봉준은 백이강을 살려달라는 송자인(한예리 분)의 청에 "이미 내 손을 떠났다"고 한다.
백이강은 백성들에게 넘겨져 몰매를 맞았고, 유월이(서영희 분)는 사림들에게 자신의 아들을 살려달라고 간청했다.
백이강의 목이 줄에 걸리려 할때 전봉준이 나타나 "네 이름이 백이강이었냐"고 말하며, 백이강의 손에 칼을 꽂았다. 전봉준은 화난 백성들에게 "오늘 거시기는 죽었다"고 말하고, 백이강은 전봉준의 부하들에 이끌려 감옥에 갇혔다.
그날 저녁 송자인에게 이야기를 들은 유월이가 백이강을 찾아와 손을 치료했다.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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