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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박시은·우승민·황동주·유권 탈락…반가운 얼굴들(종합)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배우 박시은, 올라이즈밴드 우승민, 배우 황동주, 블락비 유권이 '복면가왕' 무대에 섰다.

2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에 도전하는 8명 복면가수들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그 결과 데스티니, 베니스, 초콜릿공장, 체게바라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박시은, 우승민, 황동주, 유권이 복면을 벗었다.

'복면가왕' 박시은 우승민 황동주 유권[사진=방송캡처]
'복면가왕' 박시은 우승민 황동주 유권[사진=방송캡처]

이날 첫 무대는 카오스 대 데스티니의 대결. 그 결과 데스티니가 52대 47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카오스의 정체는 가수 박남정의 딸이자 아역 배우인 박시은이었다. 그는 지난해 SBS 연기대상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시은은 개인기로 섹시 댄스를 보여준 것에 대해 "춤추는 거 평소에 좋아하고 노래도 좋아한다. 다양한 반응을 보여주셔서 재미있었다"며 "무대 위에서 제가 좋아하는 거 하는 것만으로도 뜻 깊었는데 일반인 투표에서 동점이 나온 것은 대박이다. 잊지 못 할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번째 무대는 트레비분수와 베니스의 대결. 그 결과 베니스가 63대 36으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브레비분수의 정체는 2001년 데뷔한 1인 록밴드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이었다. 그는 MBC '무릎팍도사'로 얼굴을 알렸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다.

우승민은 '사주 공부를 한다던데'라는 MC김성주의 말에 "하도 인생이 외롭고 쓸쓸하고 안 되니까 팔자가 왜 이럴까. 그런데 아버지가 목사시다. 아버지가 알면 안 된다. 그냥 공부니까. 한 2년 공부했다. 여기 나오면 고정으로 앉겠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 번째 무대는 초콜릿공장 대 네버랜드의 대결. 그 결과 초콜릿공장이 60대 39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네버랜드의 정체는 데뷔 24년차 배우 황동주였다. 황동주는 1996년 데뷔한 이후 '사랑했나봐', '닥터 이방인', '뻐꾸기 둥지', '위대한 조강지처', '같이 살래요' 등에 출연했다.

황동주는 "드라마 속 캐릭터로만 보여드리니까 그렇게만 보시는 분들이 있더라. 상대 배우도 리딩에서 만났는데 '저 오빠만 조심하면 되겠다'고 하더라. 드라마 속 캐릭터 때문에 이미지가 안 좋으니까 이번 기회에 본연의 황동주의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네 번째 무대는 체게바라와 에디슨의 대결. 그 결과 체게바라가 70대 29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에디슨의 정체는 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이었다. 유권은 "블락비라는 팀의 노래로 많이 알려져는데 저의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이 순간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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