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보이그룹 스펙트럼이 확 달라진 분위기로 돌아왔다.
스펙트럼은 29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리프레싱 타임(Refreshing Time)'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이번에는 내려놓고 망가지고 즐기는 콘셉트다. 우린 망가지길 원하는 그룹"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은 180도 변신했다. 앞서 카리스마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에는 노는 모습, 즐거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재미있던 부분도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기존 스펙트럼의 앨범들과는 180도 달라진 느낌을 선사한다. 1집 앨범 '비 본(Be Born)'이 전투적이고 센 느낌, 2집 앨범 '타임리스 모멘트(Timeless moment)'가 부드러운 강렬함을 보여줬다면, 이번 '리프레싱 타임'은 앨범의 이름처럼 각 곡마다 '상쾌한 시간'이 될 수 있는 밝고 유쾌한 모습이 가득하다.
타이틀곡은 '애프터파티(Afterparty)'. 힙합 장르와 EDM, 뭄바톤이 어우러진 넘버로 청량감 있는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가사에는 '청춘은 짧으니, 오늘을 더 즐기자'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펙트럼의 새 앨범 '리프레싱 타임'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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