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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종영 '미스트롯', '닥터 프리즈너' 결방 희소식…최고기록 세울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매 회차 신기록을 경신 중인 '미스트롯'이 막판 스퍼트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일 밤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송가인, 정미애, 홍자, 김나희, 정다경의 '마지막 경합'이 펼쳐진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최종 결승전을 치르는 TOP5의 무대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지난 방송에서 '미스트롯'은 전국 14.4%(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돌파, 4주 연속 '종편 개국 이래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하며, 지상파-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까지 차지하는 이변의 신기록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미스트롯'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가장 강력한 경쟁작인 KBS 2TV '닥터 프리즈너'가 오늘(2일) 결방 소식을 전한 것. '닥터 프리즈너'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특별판 방송을 결정한 가운데, 과연 '미스트롯'이 어떤 시청률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미스트롯' 마지막 회에서는 장장 8개월의 대장정 끝에 1만2천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TOP5의 결승전 무대가 그려진다. '감성 천재' 정다경은 "꼴찌의 반란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무서운 성장세로 준결승 4위를 차지한 '미녀 개그우먼' 김나희는 "이제는 개그맨이 아닌 가수로 인정받고 싶다"라는 단호한 각오를 다졌다.

'마스터 최고점'을 터트리며 다크호스로 부상한 정미애는 "대한민국 엄마들을 대표해 꿈을 이루겠다"고 했고, '감동 트로트' 홍자는 "남들에게는 없는 깊은 감성으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방송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았던 송가인은 "전라도를 벗어나 이제는 전국 TOP을 찍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했다.

제작진은 "단언컨대 이번 주 '미스트롯'은 그동안 보여줬던 무대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라며 "현장 관객들의 경탄과 감동을 휘몰아치게 만든 '미스트롯'의 마지막 무대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 100억 트롯걸을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마지막회는 2일 밤 10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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