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슈스케' 출신 가수 김그림이 하버드 출신의 사업가와 2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김그림은 3일 오후 6시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그림의 예비신랑은 미국 명문 버클리 대학교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로,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그림은 결혼식 하루 전인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과 피렌체에서 촬영한 웨딩 화보를 게재하고 "드디어 결혼 전날이 왔네요. 아직까지는 아무 느낌이 없어요. 결혼식 준비하는 내내 뭔가 예비신부가 아닌 파티 플래너가 된 기분이었거든요"라고 실감나지 않는 기분을 전했다.
김그림은 "내일 정말 즐겁게 행복한 하루 보낼 수 있게 기도합니다"라며 결혼식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그림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2011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올해 1월 25일 '스틸 위드 유'를 발매했고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 OST에 참여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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