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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오현경, #연예계데뷔 #미코진 #엄마오현경 '비하인드 대방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현경이 엄마로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곡성으로 여행온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새친구로 오현경이 등장했고, 다음날 아침을 먹은 청춘들은 봄소풍을 떠났다.

장소를 옮기는 과정에서 오현경은 김광규, 강경헌, 구본승과 함께 차에 올랐다. 김광규는 오현경에게 데뷔에 대해 물었고, 오현경은 "처음에 광고 모델부터 시작했다"고 말했다.

불타는청춘 [SBS 캡처]

오현경은 "이후 메이크업 해주시는 원장님이 미스코리아 출전을 제안하셨다. 나갈 때만해도 8등 정도는 들지 않을까 싶었다. 진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 당시 선은 고현정이었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미코가 되면 원래 1년동안 다른 대외활동은 못한다. 그런데 그때 드라마 출연 제의가 들어왔고, 주최측에서 특별히 나에게는 자유를 줘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미코라 다른 배우들보다 등급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오현경은 딸에 대한 교육관도 밝혔다. 오현경은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10년을 투자하는 성격이다. 지금도 매일 하는 일 3가지가 있다"고 말했다.

불타는청춘 [SBS 캡처]

오현경은 "이건 딸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어느 순간 되니까 말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내가 행동으로 보여줘야 딸도 따라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강경헌은 "언니가 어려운 엄마다"고 말했고, 오현경은 그 말을 인정하며 "딸이 가장 상처를 많은 준 사람이 나라고 하더라. 화가 나면 안좋은 말이 먼저 나갈 때도 있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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