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휘성이 에이미의 폭로 논란 이후 심경을 고백했다.
휘성은 8일 자신의 SNS에 "난 아빠(아버지) 앞에 이렇게 떳떳해요. 불쌍한 이들의 손가락질 따위 신경 안 써요. 아빠, 저보다 저 마음이 고장난 이들을 위해 축복을 주세요. 난 부끄럼 없어요. 이제 누가 믿든 말든 상관없어요. 난 내 할 일만 하고 가족만 보고 고개 숙이지 않고 걸어가요. 아빠처럼. 또 올게요"라고 적었다.
어버이날인 이날 휘성은 부친의 납골당에 방문한 사진을 함께 게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휘성은 지난달 방송인 에이미가 개인 SNS에 남긴 폭로 글 속 주인공으로 지목돼 곤욕을 치렀다. 에이미는 프로포폴을 함께한 연예인 A가 자신에 대한 성폭행 모의를 했다고 주장했고, 휘성은 에이미가 말한 A군으로 지목했다. 진실공방 속 휘성이 허위 주장을 했다는 에이미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고, 여론이 반전됐다. 휘성은 에이미에 진심 담긴 사과를 요구했지만, 에이미는 이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휘성은 지난 7일 '제7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에 음반프로듀서부문 수상자로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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