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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리브 더 킹' 김래원, 파격 변신 예고…"접근 방식부터 달라"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김래원이 영화 '롱 리브 더 킹'에서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8일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하 '롱 리브 더 킹', 감독 강윤성, 제작 영화사필름몬스터·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김래원 스틸을 공개했다.

'롱 리브 더 킹'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다.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지난 2006년 개봉한 영화 '해바라기'의 오태식으로 섬세한 감정 연기와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인 김래원은 이후에도 영화 '강남 1970' '프리즌' 등에서 강렬한 인물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드라마 '펀치' '닥터스' '흑기사'에서는 로맨티스트를 연기하며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넓혔다.

'롱 리브 더 킹'에서 김래원이 맡은 장세출은 거대 조직 보스에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인물. 김래원은 통쾌한 액션부터 유쾌한 코미디는 물론, 강렬한 카리스마와 따뜻한 인간미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좋은 사람'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시민들을 위해 행동하며 자신의 목숨이 위급한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들을 먼저 구하는 장세출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담아내 영웅으로서의 진면목을 그려낼 계획이다. 여기에 고난도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은 물론, 목포 사투리까지 구사하며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다는 후문이다.

김래원은 "기존 작품들과 접근 방식부터 달랐다. 강윤성 감독님과 끊임없이 의논하고 듣고 이야기하면서 서로 시간을 많이 보냈다"고 전했다.

함께 첫 호흡을 맞춘 강윤성 감독 역시 "김래원은 굉장히 집중을 잘하는 배우다. 촬영 내내 감탄했고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롱 리브 더 킹'은 오는 6월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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