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타 1볼넷' 추신수, 5G 연속 출루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1개를 추가하며 5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5리(종전 0.304)로 낮아졌다.

추신수는 1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뒤 3회 1사 상황에서도 헛스윙 삼진에 그쳤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6회에는 볼넷으로 유일한 출루를 기록했다. 엘비스 안드루스의 좌전안타와 노마 마자라의 우전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7회 무사 만루에서도 추신수는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마지막 타석인 9회초에는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5-15로 크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