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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정화 "재계약 안한 이유? 추후 이야기 드릴 것"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EXID 하니와 정화가 전속계약 종료에 대해 언급했다.

EXID는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W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EXID는 최근 멤버 솔지, LE, 혜린은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니와 정화는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이번 활동을 끝으로 새 소속사를 찾을 예정이다.

하니는 "다른 선택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선"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LE는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우리가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고 인정하기에 할 수 있었던 선택이다. 그 상황에서 우리는 완전체 활동을 국내에서도 이어가려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정화는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추후 정리해서 이야기 해드릴 계획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을 아꼈다.

이날 솔지는 전환기를 이야기하며 "이 시간이 소중했다. 더 열심히 하려고 했다. 저희에게 너무 소중한 시간일 것 같아서 좋은 이야기도 하고 소통도 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하니는 "저도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했다. 준비 과정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소중하고 뜻깊다"고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새 앨범 'WE'는 '개인보다는 우리'라는 메시지에 집중한 앨범이다. 당초 지난 2017년 11월 발매한 앨범 'FULL MOON'에서 보여준 멤버 각자의 솔로곡의 연장선으로 기획됐지만 '우리'라는 주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해 단체곡으로 새롭게 기획했다.

타이틀곡 'ME&YOU'는 서정적 멜로디로 시작해 카리스마 넘치는 반전이 돋보이는 뭄바톤 장르의 곡으로 헤어지는 연인에게 더 이상 우리가 아닌 남임을 선언하는 가사를 EXID 특유의 강한 어투로 표현했다.

한편 EXID는 이날 오후 6시 '위(WE)'를 각 음원사이트에 발매하고 타이틀곡 'ME&YOU'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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