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정다은이 남편 조우종과의 사내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아나운서국의 문제아들' 특집으로 정다은, 한석준, 오정연, 최송현, 이혜성, 오영실이 출연했다.
오정연은 최근 다이어트와 카페 알바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알바를 하다 사장님이 인수를 제안했는데, 내 스타일의 카페를 만들고 싶어 다른 곳에 차렸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알바를 하다가 12KG이 쪘다. 나도 몰랐는데 행사장에서 찍힌 사진 보고 쪘구나 알았다. 지금 절반 정도 뺐다"고 말했다.
이날 오정연은 전현무가 과거 머리에서 냄새가 난다고 했던 것에 대해 "그 방송 후 더러운 여자가 됐다. 그날 모자 쓰고 하는 프로가 있었는데, 하필 그날 오빠와 마주쳤다. 그래서 냄새가 났을 수도 있다. 오빠가 방송에서 그 말 한 뒤 엄마가 속상해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오정연 어머니에게 사과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날 한석준은 전현무를 작정하고 저격했다. 한석준은 "전현무 첫인상이 안좋았다. 그래서 면접관에게 전현무 인상 별로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한석준은 전현무의 아나운서국 평판에 대해 "당시 아나운서국에는 두 부류가 있었다. 전현무를 아주 싫어하거나 굉장히 싫어하거나"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시켰다.
한편, 정다은은 남편 조우종과의 사내 연애 스토리를 전하며 "몇년동안 연애하며 몇번 만났다 헤어졌다 했다. 헤어졌을 땐 마주칠 때마다 힘들었다"고 말했다.
정다은은 "사귀는 당시 주말에 아나운서국에 사람이 없으면 어부바를 해달라고 해서 왔다 갔다가 하기도 하고 키스한 적도 있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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