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갓세븐이 '엔터 업계 시가총액 1위'인 JYP엔터테인먼트의 '기둥'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갓세븐은 20일 오전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새 앨범 '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는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하고 컴백 소감을 알렸다.
갓세븐은 "반갑고 재미있는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에서도 재미있고 획기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컴백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그룹이다. 지난해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쳤고, 올해는 규모가 더 커진 월드투어 개최를 앞둘 만큼 K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했다.
갓세븐 뱀뱀은 JYP가 엔터업계 시가총액 1위를 언급하며 "솔직히 우리 지분이 없지 않다"라며 "유일하게 월드투어 아레나급 규모의 공연을 하고 있는 팀이고, 개인 활동과 드라마도 활발하게 했다. 멤버들이 잘하고 있고 팀적으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회사 신사옥을 가면 지하부터 4층까지 우리가 짓지 않았나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B는 "저희가 기둥을 담당하지 않았나. 2PM 형들이 군대를 하고 저희가 활발히 활동을 해서 회사에 보탬이 많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갓세븐 멤버들은 팀의 성장동력에 대해 돈독한 팀워크를 이야기 했다.
유겸은 "갓세븐이라는 팀을 오래오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최근에 더 많이 했다.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대충 할 수 없고 팀을 더 오래오래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JB는 "저희끼리의 돈독함이 있다. 저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팬들이 좋아해주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갓세븐의 새 앨범 'SPINNING TOP : BETWEEN SECURITY & INSECURITY'는 이들의 새로운 궤적을 예고하는 앨범이다. 다채로운 장르와 다양한 사운드를 담아냈고, 가사에는 자전적 이야기를 녹여냈다.
신곡 'ECLIPSE(이클립스)'도 탄생했다.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또 DEFSOUL이란 이름으로 작사, 작곡을 하고 있는 리더 JB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팽이를 모티브로, 자신감 있고 안정적이었던 상황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어둠'의 순간들을 빛과 어둠의 대비로 표현했다. 과분한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사랑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았다.
한편 갓세븐은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스피닝 탑'과 타이틀곡 '이클립스'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내달 15일과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2019년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의 포문을 열고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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