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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송가인, 어머니와 함께 '아내의맛' 1주년 확장판 합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 현재 미혼인 송가인은 어머니 송순단 씨와 함께 출연한다.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방송 1주년을 맞아 확장판 '엄마의 맛'을 준비한다. '엄마의 맛'에는 압도적인 '중년 PICK'을 받은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어머니 송순단 씨와 함께 출연해 특별한 '모녀 라이프'를 선보인다.

특히 송가인이 '중년의 아이돌'로 올라설 수 있던 데는 어머니의 역할이 8할을 차지할 정도로,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던 터. 이로 인해 '송가인-송순단' 일명 '송송모녀'가 선사할 리얼 일상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송가인은 평소 "어머니의 피를 100% 물려받았다"고 말할 정도로,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왔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 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인 송순단 씨의 좌중을 휘어잡는 DNA를 딸 송가인이 이어받은 셈이다. 송순단 씨의 피를 이어받은 송가인 역시 판소리를 전공하다가 가수의 길에 들어섰다.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권유로 '미스트롯'에 지원, 결국 우승의 왕관까지 차지했다.

'트로트계 아이돌' 송가인을 키운 어머니 송순단 씨의 노하우는 무엇일지, 우승 당시 부모님의 도움에 대해 각별한 마음을 내비치며 펑펑 눈물까지 흘렸던 송가인과 송순단 모녀의 특별한 케미는 어떻게 펼쳐질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다양한 부부의 삶을 보여주는 '아내의 맛'이 방송 1주년을 맞아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로 부부를 넘어 더욱 특별한 맛에 도전한다"며 "송가인-송순단 모녀의 이야기는 오는 6월 4일 첫 공개된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 48회는 오늘(21일) 밤 11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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