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사랑 살인 현장에 이성재 외 다른 공범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방송된 tvN '어비스'에는 오영철(이성재 분)이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민(안효섭 분)은 고세연의 함정에 걸려든 오영철로 인해 부활한다.
고세연은 장희진(한소희 분)을 찾고 있는 오영철에게 장희진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처럼 꾸몄고, 병실에 차민의 시체를 가져놨다.
오영철은 장희진인 줄 알고 이불을 들쳤다가 차민이 있자 놀란다. 그때 오영철이 가지고 있는 어비스가 작동했고, 차민은 부활했다.
차민은 박동철(이시언 분)에게 자신이 차민이라고 밝히고, 고세연을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때 엄애란(윤유선 분)이 경찰서를 찾아오고, 차민은 지문과 홍채를 통해 자신이 아들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고세연은 이후 오영철의 전화를 받는다. 오영철은 고세연 부모님을 인질로 잡고 "오지 않으면 그들을 죽이겠다"는 협박을 한다. 고세연은 따라간다는 차민을 물리치고 혼자 가지만, 오영철은 고세연 부모님을 풀어주지도 않고 그녀를 죽이려 한다.
그때 차민이 나타나 오영철과 몸싸움을 벌이고, 경찰까지 출동하자 오영철은 고세연 어머니를 인질로 도망쳤다. 이후 서지욱(권수현 분) 검사가 나타나 오영철을 총으로 위협했고, 서지욱은 "그만해. 넌 졌다"고 말하며 오영철을 체포했다.
그날 밤 고세연은 자신의 집에 짐을 가지러 갔다가 폐지 줍는 할아버지를 만나고, 그는 살인 사건이 있던 밤 고세연의 집에서 나온 사람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는 "양복을 입은 젊은이였다"고 말했다.
고세연은 놀라며 "그러고 보니 그때 한 놈이 더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로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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