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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정해인, 훈훈한 약사의 반전…농구 코트 위 남성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농구 경기에 흠뻑 빠진 정해인의 모습이 포착됐다.

22일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측이 첫방송을 앞두고 농구 코트 위 유지호(정해인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정해인은 극중 따뜻하고 강직한 약사 유지호로 현실 멜로의 리얼함을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다.

[사진=제이에스픽쳐스]
[사진=제이에스픽쳐스]

사진에는 정해인(유지호 역)의 또 다른 면모가 담겼다. 극 중 환자들의 상처를 들여다보는 다정한 약사 유지호로 변신을 예고한 그가 새하얀 가운이 아닌 농구 유니폼을 입고, 약국이 아닌 코트 위 경기에서 포착된 것.

일분일초가 긴박하게 흐르는 경기에 흠뻑 빠진 유지호는 이 때 만큼은 약사로서의 이성적인 판단이 아닌 순간의 본능에 몸을 맡긴 채 승부욕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이정인(한지민 분)의 오랜 연인이자 은행 심사과 과장인 권기석(김준한 분)과 훈훈하게 악수를 나누는 첫 만남의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더한다.

유지호와 이정인, 권기석 서로의 일상을 살아가던 세 사람이 어떻게 얽히고설켜 감정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지 주목된다.

'봄밤'은 자신의 행복을 찾을 줄 아는 여자 이정인과 가슴 따뜻하고 강직한 남자 유지호가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현실적인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JTBC '밥 잘사주는 예쁜 누나'의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봄밤'은 MBC 편성 변경으로, 이날 밤 9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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