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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극단적 선택 후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의 구하라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 후 매니저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구하라는 26일 오전 0시 41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매니저 A씨에게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의식은 없지만 호흡과 맥박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하라[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매니저 A씨는 자택에 혼자 있던 구하라에게 수차례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을 받지 않자 자택으로 찾아가 쓰러져 있는 구하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구하라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이라며 인사를 건넸다. 또 그는 '변명하지 마세요. 아무리 예쁘게 포장해봤자 쓰레기는 쓰레기일 뿐이고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봤자 변명은 그냥 변명일 뿐이에요'라는 인터넷소설가 김토끼의 글을 남겼다가 지웠다.

구하라의 의미심장한 글에 많은 팬들의 걱정어린 반응이 이어지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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