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시크릿 출신 정하나가 '복면가왕' 무대에서 울컥했다.
2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의 6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 8인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두 번째 대결은 상암MBC와 양평두물머리의 무대. 그 결과 양평두물머리가 68대 31로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상암MBC의 정체는 시크릿 멤버였던 가수 정하나였다. 그는 솔로곡 무대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끄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막바지에 울컥하기도 했다.
정하나는 "무대를 4년 만에 선다. 이렇게 환호해 주시니까 눈물이 나더라. 전 아직도 꿈이 가수다. 다른 가수들이 너무 부러워서 음악방송 잘 안 봤다"며 "많은 분들이 저를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니까 나 죽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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