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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최종훈 탈퇴 후 국내 첫 단독 콘서트 개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밴드 FT아일랜드(이홍기 이재진 송승현 최민환)가 국내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FT아일랜드는 오는 6월 29일~30일 양일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 '2019 FTISLAND LIVE [II]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8월 단독콘서트 '+' 이후 약 10개월 만의 국내 단독 공연이다.

특히 멤버 최종훈이 사회적 물의로 탈퇴 후 갖는 첫 국내 무대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의 타이틀 'll(PAUSE)'는 일시 정지를 뜻하는 기호로, 우리들의 시간을 이 공연 안에서 잠시 멈추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록 스피릿으로 매회 공연 장인’으로 호평을 받는 밴드인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관객과 하나가 되어 시원한 밴드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FT아일랜드는 2007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앞둔 밴드다. 엠넷 '프로듀스48', tvN '이타카로 가는 길'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며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자리잡은 이홍기를 비롯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인 최민환, SBS '언니는 살아있다' 등 연기자로도 활약 중인 이재진, 최근 연극 '잃어버린 마을 : 동혁이네 포차'에 출연한 송승현이 소속되어 있다.

FT아일랜드의 단독콘서트 티켓은 5월 27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팬클럽 ‘프리마돈나(PRIMADONNA)’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오픈하며, 31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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