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신인그룹 원어스가 팬클럽명이 생겨 좋다고 밝혔다.
원어스가 29일 오후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RAISE US)'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데뷔 프로젝트로 팬 분들을 만났는데 드디어 공식 팬클럽명이 생겼다. 이름이 투문이다. 팬 분들 애칭이 생긴 것 같아서 좋다"고 밝혔다.
원어스는 지난 1월 데뷔했고 4개월 만에 컴백했다. 데뷔 앨범 '라이트 어스(LIGHT US)'가 '사람들이 비추는 빛으로 탄생한 원어스, 그들이 만들어가는 음악'을 의미했다면 이번 '레이즈 어스'는 '사람들이 비춰주던 빛으로 더 높은 도약을 해나갈 원어스'라는 마음을 담았다.
'레이즈 어스'는 프랑스 속담 '개와 늑대의 시간'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해 질 무렵의 노을빛과 태양이 떠오르는 새벽빛을 주제로 대조되는 이중성을 콘셉트로 했다.
타이틀곡 '태양이 떨어진다(Twilight)'는 이번 앨범 콘셉트의 핵심 키워드인 '시간'을 가장 뚜렷하게 표현한 곡이다. 섬세하고도 강렬한 사운드와 함께 떨어지는 태양을 헤어지는 연인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몽환적인 기타 리프와 훅에서 터져 나오는 신스 사운드가 조화를 이뤘다.
원어스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레이즈 어스'를 발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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