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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사생활' 박민영♥김재욱, 과거 상처 치유 "그림보다 소중한 사람"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재욱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

29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라이언(김재욱 분)이 보육원에 자신을 버린 사람이 고영숙(김미경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언은 공은영(이일화 분)에게 어린 시절 사진을 받고, 그 사진을 성덕미에게 준다. 성덕미는 "너무 귀엽다"며 스캔하고 주겠다고 한다. 성덕미 역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라이언에게 보내주고, 라이언은 그 사진을 보다가 어린 시절 기억이 떠오른다.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자신을 보육원에 버린 사람이 고영숙이었던 것. 그 사실에 라이언은 괴로워한다. 남은기(안보현 분)는 성덕미 집에 왔다가 라이언 어렸을 때 사진을 보고 고영숙이 보육원에 데려다준 아이가 라이언이라는 것을 안다.

남은기는 고영숙에게 라이언이 허윤제라고 말해주고, 충격을 받은 고영숙은 이후 성덕미에게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영숙은 "혼자 놀고 있길래 집에 데려다 저녁을 먹였는데, 이후에도 윤제를 찾으러 오는 사람이 없었다. 한달 정도 데리고 있다가 감당이 안돼 보육원에 데려다 줬다"고 말했다.

이후 고영숙은 죄책감에 시달렸고, 이를 들은 성덕미는 충격을 받았다. 그날 저녁 성근호(맹상훈 분)는 성덕미를 찾아가 "어렸을 때 너에게 동생이 있었다. 성덕수. 덕수가 교통사고로 죽었는데 이후 너는 그 아이에 대해 기억을 못하더라. 당시 엄마가 그 일로 힘들었고, 윤제까지 돌볼 정신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그녀의사생활 [tvN 캡처]

성덕미는 성근호가 주고간 동생 사진을 보며 기억을 떠올렸고, 오열했다. 다음날 성덕미는 라이언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라이언은 "오히려 돌봐 주셔서 내가 고맙다"고 한다. 그때 고영숙도 미술관을 찾아와 사과하고, 라이언은 고영숙 손을 잡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후 성덕미는 라이언에게 "이제 내가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주겠다. 더 사랑해주겠다"고 말한다.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생일 선물로 성덕미를 그린 그림을 선물한다. 그는 "이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다"며 "내가 그림을 못 그리게 된 건 그림보다 소중한 그 무엇을 찾아보라는 뜻이었던 것 같다"고 성덕미에게 키스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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