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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입대' 엑소 디오 "오랜 고민 끝에 결정…잘 다녀오겠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그룹 엑소 디오가 자필 편지로 입대 소감을 밝혔다.

디오는 30일 엑소 팬클럽 애플리케이션 리슨을 통해 "엑소엘(엑소 공식 팬클럽) 여러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라며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조금 늦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디오

이어 "오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엑소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나 모든 분들이 항상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조심히 잘 다녀와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적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엑소 디오가 오는 7월 1일에 현역으로 자원 군입대를 한다"고 디오의 입대 소식을 알렸다. 디오는 조용히 신병훈련소에 입소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디오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시간 등은 공개되지 않으며, 입대 당일 별도의 행사도 열리지 않는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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