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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하나' 신혜선X김명수, 달콤 입맞춤…이동건 천사날개 '반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단 하나의 사랑'이 폭풍 전개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소폭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은 전국 시청률 6.7%와 8.4%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8.6%, 9.7%) 보다 소폭 하락한 성적이다.

반면 MBC '봄밤'의 시청률은 상승했다. 4.4%와 6.4%를 기록, 전날(4.0%, 6.1%) 보다 높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SBS '절대 그이'는 2.9%와 2.7%에 그쳤다.

[사진=KBS]
[사진=KBS]

이날 방송에서 천사 단(김명수 분)은 이연서(신혜선 분)에게 입을 맞추며 깜짝 설렘을 전했다. 여기에 발레단 예술감독 지강우(이동건 분)의 그림자에 천사 날개가 그려지는 등 반전 정체가 드러나며 흥미를 배가시켰다.

얼음장처럼 차가웠던 연서의 마음은 단으로 인해 녹기 시작했다. 이날 연서는 단을 의도적으로 접근한 스파이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쫓아냈다. 이어 연서는 단이 자신을 좋아해서 수상한 행동을 했다고 오해하기도 했다.

다시 연서의 곁으로 돌아온 단은 연서가 기자회견장에 혼자 걸어 나갈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왔다. 이연서는 단의 손을 잡고 한걸음 한걸음 걷기 연습을 해 나갔다. 단은 연서의 운명의 상대라고 생각하는 지강우와 시간을 마련해주기도 했다. 0

결국 연서는 기자회견장에서 발레 복귀를 선언했다. 단은 자신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연서를 흐뭇하게 바라보면서도, 아쉬움을 느꼈다. 연서와 단은 달콤한 입맞춤을 했다.

한편, 연서와 단의 입맞춤을 보게 된 지강우의 그림자에 검은 천사 날개가 펼쳐져 충격을 자아냈다. 천사 그림자 엔딩과 함께, 연서와 똑같은 얼굴의 여자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여자를 안은 채 절규하는 지강우의 과거 장면이 펼쳐져 과거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졌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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