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검법남녀 시즌2' 노도철 PD가 시즌1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자신했다.
3일 오후 3시 서울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연출을 연이어 맡은 노도철 PD는 "시즌2가 시즌1보다 못하다는 말이 많지만, 우리는 시즌1에서 보여주지 못한 게 워낙 많아서 이번에 정말 제대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 "작년에 불과 한달여 짧은 제작기간을 가지고 급하게 들어간 '검법남녀'가 여러 미진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고 시즌2를 제 소원대로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많은 분의 기대에 실망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즌1 보다 깊이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검법남녀2'는 범죄는 진화했지만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법의학자 백범(정재영)과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의 돌아온 리얼 공조 수사물. 지난해 종영한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검법남녀2'는 3일 기존 10시에서 한 시간 당겨진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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