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보영이 또 위기를 맞았다.
4일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는 오영철(이성재 분)이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보영은 서지욱(권수현 분)이 장희진(한소희 분) 엄마가 있는 곳 제보를 받았다고 유인하자, 따라간다. 하지만 중간에 박보영은 서지욱에게 온 전화로 서지욱이 장희진 엄마를 납치한 범인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하지만 박보영은 아무 것도 모르는 척 기지를 발휘했고, 연예인에 관한 기사를 보는 척하며 차민(안효섭 분)에게 문자를 보냈다. 차민이 결국 구하러 왔고, 박보영은 눈물을 터트렸다.
서지욱은 장희진 엄마를 누군가에게 부탁받았을 뿐이라고 변명하며 자신이 납치범이 아니라고 발뺌했다.
며칠 후 오영철은 고세연 살해 현장 검증을 나오고, 검증 도중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한 뒤 화장실에서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한 여자 경찰이 자신의 순찰차로 오영철을 병원에 데리고 가겠다고 나섰고, 오영철은 탈출했다.
그 여자 경찰이 폭력 아버지를 오영철에 죽여준 것에 감사해 은혜를 갚았던 것.
오영철은 탈출한 뒤 차민 집에 있는 고세연을 찾아갔다. 그때 차민은 박동철(이시언 분)의 전화로 오영철이 탈출한 사실을 알았다.
고세연은 음악을 들으며 차민의 정원을 산책했고, 그때 오영철이 다가왔다. 이때 차민은 오영철이 가지고 있는 구슬의 빛때문에 오영철이 고세연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멀리서 보며 충격에 빠졌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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