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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임수정X장기용, 첫만남→첫날밤→재회 "업계 사람이었어?"...초고속 전개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임수정과 장기용이 첫만남에 밤까지 함께 보내며 초고속 전개를 보였다.

5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에서는 청문회에 출석하는 배타미(임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타미는 검색어 문제로 상사인 송가경(정혜진 분)과 자주 갈등을 일으킨다. 대선이 한창일 당시 대선 후보들이 TV 토론을 했고, 거기서 한 후보의 불륜 문제가 불거진다.

검블유 [tvN 캡처]
검블유 [tvN 캡처]

그때 실검은 그 후보의 불륜으로 도배되다가 갑자기 사라진다. 배타미는 송가경을 찾아가 "왜 실검을 지우냐"고 따지고, 송가경은 "개인 인권을 위해 불륜 실검은 지워왔다. 대선 후보라고 다른 대우를 할 순 없다"고 한다.

배타미는 "방송에서 그들이 한 이야기다. 정치인은 일반인과 다르다. 인권이 문제가 아니라 외압을 받은 거 아니냐"고 따진다. 그때 상대쪽 진영의 정치인이 찾아와 실검 문제를 따지고, 배타미는 회사를 생각해 송가경 편을 든다.

며칠 후 배타미는 오락실에서 파이터 게임을 하다 상대편에 진다. 배타미는 자신을 이긴 남자를 불러세우고, 박모건(장기용 분)은 "더 열심히 하라"고 충고한다.

배타미는 혼자 게임을 더 하다 나가고, 밖에서 기다리던 박모건은 "진짜 열심히 하는 거냐"고 농담한다. 두 사람은 술집에서 술을 기울이고, 박모건은 게임에 쓸 음악을 들려주며 배타미의 의견을 묻는다. 배타미는 좋다고 한다.

두 사람은 그날밤을 함께 보내고, 아침에 정신이 든 배타미는 민망해하며 자고 있는 박모건 몰래 방을 빠져나왔다.

검블유 [tvN 캡처]
검블유 [tvN 캡처]

그날 출근한 배타미는 청문회에 나가라는 통보를 받는다. 배타미는 검색어 문제로 자신을 공격했던 정치인이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를 한 사실을 알아낸다.

배타미는 청문회에서 실검 조작 문제를 추궁하자 "실검을 조작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게 성에 관련된 거다. 하지만 공익을 위해 그런 검색어는 지운다"고 말한다.

이어 배타미는 성매매 관련 사이트를 조사하다 발견했다며 자신을 공격하는 청치인의 미성년자 성매매 관련 일을 폭로하고, 청문회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배타미는 다음날 상사의 추궁을 피하기 위해 게임 관련 회의에 들어가고, 그 회의에서 박모건을 다시 만나 충격을 받았다. 배타미는 박모건에게 "업계 사람이라고 왜 말 안했냐. 난 업계 사람과는..."이라고 말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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