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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결별 암시 "최소한 양심 갖고 살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장재인이 공개 연애 중인 더사우스 멤버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장재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총 3건의 글과 함께 카톡 대화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여성 A씨와 남태현이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 등 남태현이 바람을 피운 듯한 정황이 담긴 게시물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속 A씨는 남태현에게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말하며 자신의 친구가 용산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에 남태현은 "다른 친구다"라며 그런 거 아니니까 넘겨짚지 말라고 답했다. A씨는 "너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니가 여자친구가 없다는 전제다"라고 말했다.

해당 대화를 공개한 후 장재인은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라는 글을 올렸다.

장재인은 또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라고 말했다.

장재인은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라고 말하며 결벌을 암시했다.

또한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간거 연락 끊긴 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내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라며 남태현으로 인해 함께 출연한 출연진과도 연락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장재인의 폭로 후 남태현은 자신의 SNS 댓글 기능을 제한했으며 별도의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남태현과 장재인은 tvN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친분을 쌓다 지난 4월 교제 사실을 밝혔다.

다음은 장재인 폭로문 전문

1)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정신 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

2) @souththth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겼어 라고 얘기하라 한 거 저 분이에요~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 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봐 걱정하길래 제가 우긴거로 하기로 했었습니다.

3)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간거 연락 끊긴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제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

제 메모에요, 다른 사람도 자기 처럼 사는 줄 알았나 봅니다. 좋은 사람들과 멀어져 마음이 안 좋네요,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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