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파란 멤버 에이스(본명 최성욱)와 캣츠 출신 김지혜가 부부가 된다.
에이스와 김지혜는 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홍경민이 사회를 맡고, 에이스의 동료들인 파란을 비롯한 가수들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데뷔 초 짧게 교제한 뒤 10년 만에 재회한 최성욱과 김지혜는 1년여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의 첫사랑이라는 인연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최성욱은 "이 친구이기 때문에, 이 친구가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결혼 결심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지혜는 "오랜 시간 동안 친구사이로 지내면서 서로의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하며 늘 서로의 편이 되었고 어느 순간 제 인생에 너무 소중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아직은 실감이 안나는 결혼이지만, 많이 축복해 주실거죠?"라고 인사했다.
한편 에이스는 2005년 파란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해 JTBC '슈가맨2' 출연을 계기로 멤버들과 재결합했다. 김지혜는 2007년 캣츠 1집 앨범 'CATS'로 데뷔해 활동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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