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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대포…'171.2㎞' 로맥, 주간 최고 속도 홈런포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지난 한 주간 가장 빠른 홈런 타구를 만들어낸 주인공은 SK 와이번스 주포 제이미 로맥으로 나타났다.

로맥은 5일 고척 키움전에서 7회초 신재영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시속 171.2㎞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스포츠투아이는 지난 4∼9일 경기를 대상으로 타구추적시스템(HTS) 데이터를 활용해 홈런 타구를 분석했다.

로맥은 지난달 2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9회초 원종현을 상대로 시속 179㎞의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올 시즌 가장 빠른 속도의 홈런타구로 기록됐다.

2위는 김재환(두산 베어스)이 4일 광주 KIA전에서 3회초 제이콥 터너로부터 기록한 170.8㎞, 3위는 김하성(키움)이 6일 박종훈(SK)의 커브를 노려 친 170㎞으로 나타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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