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윤상현, 결혼 서둔 이유 밝혔다...메이비에 "미안해" 눈물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상현이 메이비와 급하게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이 신혼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상현은 아이들을 재운 뒤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윤상현은 빔프로젝트를 통해 결혼식 때 메이비가 만든 영상을 틀었다.

그 영상 말미에는 메이비의 고백이 있었고, 이를 보던 윤상현은 눈물을 흘렸다. 윤상현은 메이비에게 "당시 아버지가 아프셔서 급하게 결혼을 서둘렀다.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손주도 보여주고 싶고, 같이 여행도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너무 서둘러서 너에겐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메이비는 우는 윤상현의 눈물을 닦아줬고, 윤상현은 메이비를 안으며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