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윤상현과 메이비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감동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 돌아가기 프로젝트를 하는 윤상현의 모습이 담겼다.
윤상현은 폭풍 검색을 한 뒤 스킨십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보고 메이비와 대화를 나누며 손을 쓰담쓰담했다. 윤상현은 "이러면 무슨 느낌이 오냐"고 물었고, 메이비는 "난 오빠가 스킨십하면 아직도 떨린다"고 말했다.
이에 윤상현은 "난 안방에 들어갈 때 떨린다. 안방 공사할 때도 상상하니까 떨리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포옹을 했고, 이를 본 둘째는 "하지마"라고 소리쳤다.
메이비는 윤상현을 위해 월남쌈을 준비했다. 윤상현이 연애 시절 메이비의 월남쌈 준비하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던 것. 윤상현은 "그때 뒷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아이들을 재운 뒤 영상을 관람했다. 윤상현은 "영화를 보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충고가 있더라"고 검색한 내용을 말했다.
두 사람은 메이비가 만든 영상을 함께 봤다. 메이비가 결혼식날 윤상현을 찍은 사진들을 모아 영상을 만들었던 것. 영상 말미에는 메이비의 마음을 담은 고백 편지가 공개됐다.
윤상현은 이를 보다 눈물을 보였고, "당시 아버지가 아프셔서 결혼을 빨리 서둘렀다. 사귄지 2달만에 하지 않얐냐. 그땐 아버지에게 빨리 손주도 안겨드리고, 같이 여행도 가고 싶어 그랬는데 당신에겐 미안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앞으로 내가 더 잘하겠다. 고맙다"고 말했고, 메이비는 "지금도 잘 하고 있다"고 같이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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