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동상이몽2' 김진수가 아내 양재선 자랑을 늘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김진수가 깜짝 출연했다. 신동미-허규 부부와 절친한 사이인 김진수는 방송에서 화려한 홈바를 갖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규는 아내 신동미를 언급하면서 "나는 여복이 많다"라면서 "형도 잘 만났지"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김진수는 "내가 가진 복이라곤 처복밖엔 없다. 안 그럼 내가 어떻게 이런 집에 사니?"라며 "내가 모아놓은 돈은 10년 전에 다 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진수가 거론한 아내는 히트 작사가 양재선이다. 양재선은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와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 '희재' '차마' '처음처럼', 임창정의 '위로' '러브 어페어' '별이 되어', 보보의 '늦은 후회', 이수영 '그리고 사랑해', 정재형 '나같은 사랑이라면', 노을의 '전부 너였다', 김조한의 '사랑이 늦어서 미안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유명 작사가.
한편, 허규와 신동미, 그리고 김진수와 양재선은 뮤지컬 '파라다이스 티켓'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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