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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재영 연속 살인사건 진위 밝혔다…월화극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검법남녀2'가 2회 연속 지상파 월화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념녀2' 11, 12회는 각각 6.1%, 7.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방송분이 기록한 5.9%, 7.5%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MBC 최초의 시즌제 드라마이자, 월화극 최초로 오후 9시대 편성 전력을 선택한 '검법남녀2'는 다시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일 패턴을 그리며 연속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다음 범행을 예측하게 하는 예고 살인을 암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 시간 간격으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이 동일 인물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추가 범행 가능성을 열어두고 동부지검팀이 수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12회 엔딩에서 정재영이 날카롭게 노민우(장철 역)를 바라보며 질문하는 장면에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노민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팽팽하게 대립전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 시켰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은 각각 4.8%, 6.7%의 시청률로 월화극 2위를,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27, 28회는 3.4%, 4.2%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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