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방민아♥홍종현, 직진 허그에 대혼란…예상못한 2막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절대 그이' 방민아 홍종현이 촬영 현장에서 공개 포옹하며 예상 못한 러브라인 2막을 예고했다.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엄다다(방민아 분)와 마왕준(홍종현 분)의 포옹 신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엄다다는 고성과 막말을 듣는 도중 흰 재킷을 입은 마왕준에게 갑자기 안겨 눈만 깜빡거리고 있다. 현장에 모여있던 수많은 스태프는 물론 방송 관계자까지 두 사람에게 집중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 장면 촬영 날에는 방민아가 직접 커피차를 제공, 동료 배우들과 현장 스태프들을 응원해 현장을 달궜다. 이에 홍종현은 방민아의 어깨를 두드리며 기운 난다 등의 감사 인사를 했고, 직접 현장 스태프들을 챙겨 트럭으로 안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방민아-홍종현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세월과 상황에 지쳐 힘들어하는 오래된 연인의 모습을 아주 현실적이면서도 동화적인 독특한 감성으로 풀어냈다"라며 "2막이 시작되면서부터 더욱 만개하게 될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변화구가 발생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10시 방송.